창업하기 위해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막상 창업을 결심하고 나면 잊어버리기 쉬운 기본 적인 부분을
잘 생각해 보세요.
1. 감가상각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죠. 이때 투자대비 감가상각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를들어 커피숍을 창업하기 위해
보증금 2000만원
집기 1500만원
인테리어 3500만원이 들었다고 가정한다면
감가상각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보통 상가계약은 5년 계약 또는 2년 계약을 하게 됩니다.
감가상각을 계산할 때는 기간을 길게 잡기 보다
2년을 기준으로 잡으시는 걸 권해 드려요
예를 들면 보증금은 계약 만료후 받는 금액이기 때문에
집기 1500만원와 인테리어 3500만원을 감가상각 비용에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총 5000만원을 2년 감가상각 기준으로 잡으면,
5000만원/24개월 =208만원 정도가 나오네요.
이 감가 상각 비용을 월 영업이익에 포함시켜서
예산을 잡아야 목표 매출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를 간과하고 감가상각 없이 나중에 권리금으로 받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다가는 나중에 매장을 정리할 때 조바심에 쫒길 수 있습니다.
2. 인건비
보통 인건비를 측정하실 때
아르바이트와 정직원에 인건비 만을 계산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인건비에 창업자 본인의 인건비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르바이트 100만원
직원 200만원
이라면 창업자 본인의 인건비를 300만원 정도로 측정하셔서
매출 목표와 영업이익을 계산해야 실제 얼마가 벌리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3. 각종 수수료 및 세금
창업자가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
매출에서 세금비율과 카드수수료를 간과하는 거에요.
세금은 매출 5% 내외로 잡고,
카드수수료도 매출의 2%내외를 잡아야지만,
실제 영업이익을 계산하고 측정하는데 유리합니다.
4. 유보금
감가상각과 창업자 본인의 인건비, 그리고 각종 수수료와 세금을 계산 했다면
매출이 발생하고 고정비를 전부 제외한 뒤에
남는 영업이익이 발생합니다.
이를 유보금으로 놔두고 유보금은 가급적 다른 비용으로 쓰지 말고,
저축 또는 다른 곳에 목돈으로 만들어 놓기를 권해드립니다.
실제 창업을 해서 매장이나 온라인 샾을 운영하다보면,
예상치 않게 지출해야할 비용이 발생하거든요.
이건 꼭 발생합니다.
이 때 이 비용이 없으면 돈을 빌리거나 매출을 건드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서 꼭 유보금 계좌를 만들어 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한 민국에서 창업하고 5년이내 폐업하는 비율은 10명중 7~8명 이라는데
실제 현업에 있다보면 5년이내 폐업하는 비율은 100명중 95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힘든 일이 창업이죠.
하지만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와 기본기
그리고 꾸준함만 있다면 인생 살면 서 꼭 도전해 봐야 할
숙제일지도 모르는게 창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 하시기전에 앞서 말씀드린
4가지 사항은 꼭 기억해 두시고 목표를 설정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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